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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주 타일랜드 대사관

 

람보라는 사람을 찾는데?

 

 

존!

 

존 람보!

 

이게 누구야!

 

- 어디서 오시는 겁니까?
- 워싱턴

 

- 다시 만나 반갑네
- 저도요

 

얘기 좀 해보게

 

무슨 얘기를 말인가요?

 

어제 방콕 창고에서
내가 본 것에 대해서

 

- 보셨어요?
- 응

 

오늘은 수도원에서
일을 하고 있고

 

전 여기 삽니다
일을 거드는 거죠

 

봉술 시합은?

 

돈이 필요하면 하죠

 

스님들에게
그 돈을 주더군

 

다 아시는 군요

 

저 사람 누굽니까?

 

내가 여기 온 이유야

 

밥!

 

대사관에 근무하는
로버트 그릭스

 

반갑소

 

찾는데
애 먹었습니다

 

왜 찾았습니까?

 

쓸 만한 사람은
귀합니다

 

존!
이 사진 좀 보게나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아는 게 있나?

 

보통은 위치조차
모른다네

 

대부분 농민인
200여만 명이

 

러시아 침략군에
의해 학살됐어

 

화학무기를…

 

포함한 신무기로
백성들을 죽였다네

 

자네는 그동안
숨어 있어서

 

현재 정국은
잘 모르고 있겠지만

 

9년간의 전쟁을 겪었고

 

반군은 최근
스팅거 미사일로

 

전세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야

 

잔인한 소련군 지휘관이
지키는 한 곳만 빼고는 말일세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이 친구는 자리 잡고 외부로부터
무기 보급을 막고 있어

 

내게 침투조사
명령이 내려졌어

 

저랑 무슨 상관이죠?

 

들어가야 돼

 

설마 가진 않겠죠?

 

자네도 같이 가주게

 

제겐 제 일이 있어요

 

무슨 소린가?

 

나의 전쟁은
끝났습니다

 

위대한 병사라더니

 

다른 사람을
찾아온 것 같군요

 

신경 쓰지 마
명령대로 하는 친구니까

 

이번 일은 중요한 임무일세

 

역사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 바꿀 수 있어서 가는 거야
- 전에도 겪으셨죠?

 

과거는 과거야

 

같이 가세

 

저는 여기가
좋습니다

 

마을도, 일도
사람들도…

 

자네가 있을 만한
마을은 아니야

 

시간이 말해 줄 걸세

 

무슨 뜻 입니까?

 

자네 전쟁은 끝났댔지?

 

월남전은 끝났겠지만

 

자네 가슴속에
전쟁은 남아 있어

 

그래서 이런데
와 있는 거야

 

- 공연한 추리는 마십시오
- 자네 같은 용사가

 

전 용사가 아닙니다

 

안됐군
증세가 심한 거야

 

얘기 하나 해줄까?

 

조각가가 좋은
돌을 발견했네

 

몇 달이나 걸려 일해서

 

마침내 작품을 완성했어

 

많은 사람들이 그 작품을 보고
위대한 창작이라 칭찬 했지만

 

그는 창작이 아니고

 

그 작품은
돌 속에 있었고

 

필요 없는 돌을
떨어뜨린 거라고 했다네

 

우리가 자네를
용사로 만든 게 아냐

 

필요 없는 걸
떨어뜨렸을 뿐이야

 

용사가 아니라지만

 

자네는 용사로 태어났어

 

시간이 되면
또 일어설 거야

 

그럼 시간이 다 됐군요

 

그럼 가겠네
람보!

 

나를 잊지 말게
언제나 자네 친구라는 것을…

 

약속 합니다

 

대령님!
죄송합니다

 

손을 떼고 싶습니다

 

그 심정 아네

 

꼼짝 마라!
너희는 포위됐다

 

무기를 버리고

 

달아날 생각은 마라!

 

무기를 버려라!
어서 버려라

 

빨리!
지금 당장!

 

람보

 

큰일 났습니다

 

무슨 일 입니까?

 

대령님이 소련군에
체포 됐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트라우트먼 대령은

 

침투 직후
포로가 됐습니다

 

대책은?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안 됐습니다만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가겠습니다

 

가다뇨?

 

구출해 내겠습니다

 

농담입니까?

 

진담입니다

 

공식적인 행동은
안됩니다

 

비공식으로 하죠

 

만일 들어갔다
포로가 되거나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린 당신 존재조차
부정할 겁니다

 

그 정도는 압니다

 

다시 오겠습니다

 

사시려고?
총 많이 있어

 

아니오!
모우자 챠닌을 찾는데

 

- 당신 이름은?
- 존 람보

 

여기서 기다려

 

아프가니스탄에선
많이 필요해요

 

지뢰가 많아서

 

사면이 지뢰니까

 

내가 모우자 챠니인데
왜 찾죠?

 

그릭스가 보냈소

 

전에 보낸
친구들과는 다르군

 

군인 같지가 않아

 

군인이 아냐

 

그럼 용병인가?

 

아니

 

군인도 용병도
아니라면 뭐야?

 

길 잃은 관광객?

 

그것도 아니오

 

안됐군

 

그 미국인 있는 곳을 안다지?

 

소련 요새의

 

국경에서 30마일 들어간
코스트 근처에

 

당신이 요청한 보급품을
그릭스가 보냈어

 

- 지금 보겠나?
- 보겠네

 

- 이것이 맞나?
- 맞네

 

처음 보는 건데 뭔가?

 

뇌관

 

이건 뭐지?

 

청색등

 

- 뭐하는 건데?
- 파란불을 켜지

 

그래?

 

구출은 몇 명이 할 건가?

 

구조대는 없어
나 혼자야

 

혼자서?
안 돼

 

한 사람으론 불가능 해

 

병력이 필요해

 

당신은
안내만 하면 돼

 

나는 의약품을
가져 가야돼

 

의약품이 없으면
모두 죽어 알겠나!

 

당신이 누군지 몰라도

 

보아하니

 

전쟁 경험도 없는 것 같아
총 쏠 줄은 아나?

 

총 쏠 줄 알아

 

쏠 줄 안다고?

 

집에 돌아가서

 

깊이 생각해 보고
오지 그래?

 

생각해 봤어

 

그래?

 

그렇다면 할 수 없지

 

하지만 혼자서는
구출 못해

 

실패해도 내 탓은 마

 

미리 경고 했으니까

 

옳은 얘기야!

 

나는 지구대장
싸아센 대령이다

 

너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포로 1호다

 

축하한다

 

너는 반도들에게
소련 항공기를

 

요격할 미사일을
공급하려고 했다

 

나를 신문하려거든

 

네 상관을 데려와라

 

이 지역 에서는
나 이외는 없다

 

내가 최고급 장교다

 

너는 혼자다…

 

너는 너희 정부도
포기한 외톨이다

 

뭘 원하느냐?

 

협력

 

이 지역은
지난 5년 동안 평화로웠다

 

나의 탁월한 통솔력을
증명하는 현장이다

 

만약 스팅거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준다면

 

우리 둘의 명예가 된다

 

어차피 우리는 피차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

 

크레믈린도
유머를 알아

 

뭐라고?

 

너는 평화나 군축을
얘기 하면서

 

약소민족을
학살하고 있다

 

우리는 아무도
안 죽인다

 

너는 미국의
거짓 선전에 속은 거다

 

말해라!
미사일은 어디 있나?

 

미사일은 아는 바 없다

 

알고 있다

 

백마 탄 기사 같구나
너를 도와주려는 것이다

 

웃기지 마라

 

아프가니스탄의
침략자 주제에

 

침략이 아니다
억압받는

 

인민을 해방한 거다

 

해방 좋아하지 마라

 

너희는 지난 9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을 유린했지만

 

그들은 맨 주먹으로 싸워서
너희를 몰아내고 있다

 

더 이상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철수해라

 

너희는 적을 과소평가했다
역사를 읽었다면

 

그들이 결코 단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거다

 

노예가 되기보다는
죽는 민족이다

 

그들을 이길 수는 없다
우리도 월남에서 경험했다

 

빨리 깨달아야 한다

 

내 인내력을
시험 하는 거냐?

 

여기가 아프가니스탄이네

 

아프가니스탄은 알렉산더 대왕도
징기스칸도 영국도

 

러시아도 노렸지만
아무도 성공 못했어

 

절대 안 돼!

 

우리 조상들의
기도를

 

- 듣겠나?
- 좋아

 

좋아

 

신이여, 우리를 독사의 이에서
호랑이 발톱에서 구하시고

 

원수를 무찌르게 하소서…

 

무슨 뜻인지
이해하겠나?

 

우린 패배를 몰라

 

알만하군

 

갈까?

 

북쪽엔 동굴이 많아

 

동굴로 가는 게 안전해

 

이 길은 다섯 마리 사자의
계곡으로 연결돼

 

옛날에 500명의 병력을
보내라는 요청에

 

아프가니스탄 왕은…

 

다섯 명을 보내서 이겼어

 

왕이 양 500보다
사자 다섯이

 

낫다고 말 한데서
생긴 이름이야

 

- 어떻게 생각하나?
- 운이 좋았을 뿐이야

 

운이라!

 

마을까지는?

 

약 2시간

 

미사일을 어디로 보냈나?

 

모른다

 

거짓말

 

어디냐?

 

어디냐?

 

좋다, 말 하겠다

 

그럴 줄 알았지

 

미사일 위치가 어디냐?

 

가깝다

 

얼마나?

 

네 꽁무니다

 

내 인내력이
한계에 달했다

 

인간적으로
대하려 했는데

 

존 람보라는 자를

 

아는가?

 

몰라?

 

너를 구출하기
위한 계획으로

 

그자가 오고 있단다

 

환영해 주겠다

 

계곡 맨 끝 마을이야

 

100명 쯤 살지

 

아이들이 많군

 

맞아
그러나 다 용감해

 

지도자를 만나야 돼

 

자네 같은 사람은
처음 볼 거야

 

미쟈히템 기마족이야

 

국경엔 무기 도착을
기다리는

 

기마족 만여 명이 있어

 

무기만 오면
들이닥칠 거야

 

치료중인 곳을 갑시다!

 

500킬로 사방에서
유일한 의사지

 

두 달 만에
처음 온 약이야

 

소련에서도 주지만
그들이 주는 건 지뢰뿐이야

 

아이들에게 조심하라지만
늘 사상자가 난다네

 

저건…?

 

유리라는 소련 병사야

 

도망병…?

 

그는 전향자라고 해

 

전향자 수가 대단해

 

저 친구는
지리에 밝아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돼

 

여기서부터 지뢰밭이야
이렇게 1미터 간격

 

그리고 2미터 간격

 

요새엔 감시탑이 네개
여기, 여기…

 

포로들은?

 

여기

 

들어갔다 나오는 길은?

 

지하의 하수도

 

더러운 물

 

오물 말이야
그게 어디지?

 

이쪽 밖으로 나와
경비는 여기

 

이 길은 안 좋아

 

놈들의 의표를 찔러서
지뢰밭으로 들어간다

 

거긴 특공대가 많아

 

상대가 안 돼

 

여러 번 실패했어

 

또 갔다간
피해가 클 거야

 

난 혼자 가

 

어떻게 하려고?

 

지뢰밭 안내인 둘이면 돼

 

성공해도 놈들이 보복할 거야

 

많이 죽겠지

 

가야겠어

 

우리처럼
지원을 기다리지

 

아니 혼자 가겠어

 

그럼 죽어

 

죽겠어

 

잠깐

 

가지 말게

 

나는 마소드야

 

왜 못 돕는지 알기 전엔
비난 말게

 

아프가니스탄인은
대부분 강하지만

 

우리 땅에서
쫓겨나기 싫어해

 

애들은
전쟁과 병으로 죽고

 

여자들은
강간 살해되고 있어

 

작년엔 옆 계곡인
레그만에서

 

6천 명이 학살됐어

 

임신부는 배를 갈라서
태아까지 죽였어

 

아프가니스탄 다음 세대와의
싸움을 피하는 방편이라는 거야

 

하지만 신문엔
한 글자도 안 났어

 

자네가 보는 것은

 

거룩한 용사!

 

무자히덴 기마족이야
우리에게 이 싸움은 성전이야

 

무자히덴에게
죽음은 없어

 

우리는 이미
우리 목숨을

 

하늘에 바쳤으니까

 

우리 죽음은 몸이
없어지는 것뿐이야

 

그러니 친구여!

 

우리 현실을
외부에 전해준다면

 

자네가 찾는
미국인을 내 주겠소

 

우리의 내일을 위해서

 

우리끼리 방법을
강구하도록

 

자네는 나가 있게

 

고맙소

 

고마운 건 우리야

 

곧 결정할 거야

 

오늘밤 들어가야 해

 

당신 이름은?

 

속은 어른 같은 아이야

 

보모가 작년에
학살됐고

 

형도 요새에서 죽었어

 

아이지만
싸움은 어른이야

 

- 당신 이름은?
- 람보

 

어디서 왔어?

 

- 애리조나
- 애리조나?

 

며칠 거리야?

 

- 걸어서 2년쯤
- 2년…

 

군인이야?

 

이젠 아냐

 

- 난 군인이야
- 그래?

 

싸우러 온 거지?

 

- 아니
- 무서워?

 

이건 뭐지?

 

- 칼
- 보여줘

 

좋아

 

좋은데, 나 줘!

 

안 돼!

 

이건?

 

행운을 위한 거야

 

행운이 뭔데?

 

- 행운이란…
- 그만 가라

 

나 줘!
행운이 필요해

 

- 나도 그래
- 어서 가라니까

 

저 애 좀 봐

 

저거 봐
우리나라 국기야

 

수천 년 전해지는
미친 짓이지

 

꾸준히 이어져 내려와
전쟁이건 아니건…

 

좋아해?

 

축구를 좋아하지

 

축구가 뭔데?

 

발로 하는 거야?

 

비슷해

 

가지

 

이봐!
미국인

 

뭐라지?

 

자네에게
해 보라는 거야

 

환영의 표현이야

 

하고 싶으면 해봐
하지만 난 책임 안 져

 

- 해보겠네
- 그래?

 

규칙은?

 

양을 잡아서

 

한 바퀴 돌려서
원에 넣는 거야

 

왜?

 

원이 거기 있으니까

 

- 그뿐인가?
- 그뿐이야, 간단해

 

축구처럼

 

신은 미친놈을
좋아하나 봐

 

- 왜?
- 많이 만드시니까

 

엄호해라!

 

뛰어!

 

왜 여기 있는지 아나?

 

전쟁에도 어딘가
명예가 필요해

 

명예가 어디 있나?

 

생존자를 국경으로
데려 가겠네

 

같이 가겠나?

 

나는 요새로 가겠어

 

죽음을 충분히
봤을 텐데?

 

이길 수 없어
갈 수 있을 때 돌아가게

 

이젠 내 싸움이야

 

좋을 대로

 

자넨 좋은 친구야

 

내가 길을 안내하지

 

나도 갈 거야

 

안 돼, 넌 돌아가

 

갈 거야

 

내 가족을
복수할 거야

 

나랑은 못가

 

돌아가라, 빨리

 

왜 이래야 하나?

 

그분도 내게
이렇게 했으니까

 

털어놓기로 했나?

 

아냐?

 

그러면 융숭한
대접을 해야겠군

 

가자

 

- 돌아가!
- 싫어!

 

돌아가

 

가게!

 

여기 있어

 

지리를 아니까
내가 필요해

 

너를 죽이고 싶지 않다
돌아가라! 알았지?

 

빨리!

 

미국인인가?

 

미국인?

 

대령님, 대령님
대령님!

 

존?
어떻게 들어왔나?

 

일어설 수 있습니까?

 

물론이지
자네가 앞서게

 

갑시다

 

존!
자네 뒤에

 

가라!

 

존! 빨리 나가라
빨리 빨리

 

가라!

 

여기야!

 

빨리!

 

도와줘!

 

빨리!

 

소년을 이리 줘

 

이리와!

 

아이를 데려가!

 

뛰어내려!

 

출동준비 완료 되었습니다

 

그를 즉시 쫓아라

 

소년을 이리 줘!

 

그 테러리스트가
누구냐?

 

네가 중요한
인물인 모양이지

 

내 신세를
망칠 뻔 했어

 

그냥 둘 수 없다

 

날이 밝으면 찾아서
껍질을 벗겨 말릴 테다

 

- 찾을 거 없다
- 뭐야?

 

너를 잡으러
올 거니까

 

미쳤나?

 

혼자서 특공대를
상대 하겠다고?

 

도대체 그놈이 누구냐?

 

신이냐?

 

아니
신이 밀어주지만

 

신이 아냐

 

아무도 없어

 

잠시는 견딜 거야

 

나갈 수 있는
빠른 길은?

 

북서쪽 산골에

 

험한 길이지만

 

3킬로 쯤 가면

 

아이를 데리고 가게

 

난 남겠어

 

안 돼

 

단념하고 같이
파키스탄으로 가세

 

아냐 돌아가야 돼

 

자네 친구도
원하지 않을 거야

 

왜 둘 다 죽나
같이 가자고!

 

내 말대로 해

 

총이나 줘

 

그만 가지

 

또 만날 수 있지?

 

물론

 

이 지역을 수색해라!

 

예! 알겠습니다

 

그의 흔적이 없습니다

 

계속 수색해라
꼭 갚아 줘야 한다

 

빨리!
나오시오!

 

빨리!

 

움직일 수 있을까?

 

봅시다

 

가자!

 

빨리 타!

 

꽉 잡아!

 

꽉 잡아!

 

잡아줘!

 

내손을 잡아!

 

하강하고 있어

 

꽉 잡아

 

뛰어내려!

 

빨리!
존, 빨리!

 

계속해요

 

국경으로 가야돼

 

우린 남겠어
어느 방향인가?

 

- 어느 쪽인가, 존?
- 북서쪽!

 

모두에게 알린다
그들이 국경을 넘지 못하게 해야 해

 

잠깐, 존

 

좀 쉬어야겠어

 

상처는?

 

고통은 무시하라고
가르치셨죠?

 

효과 있나?

 

별로

 

오해는 마십시오

 

고맙네

 

은폐물이 있는지
보십시오

 

안 돼!

 

존!

 

존!

 

괜찮은가?

 

됐어요

 

목표가 하나면 불리해
흩어지세

 

끌어들여 미안하네

 

천만에요

 

스페나츠
응답해라

 

듣고 있는가?

 

도대체 누구냐?

 

네 악몽이다

 

쿠오로우
거기 아래 무슨 일이야?

 

타이밍 좋습니다

 

친구 좋다는 게 뭔가?

 

엄호할 테니 들어가서
누가 남았는가 보십시오

 

얀코, 부대로 돌아간다

 

존!

 

계곡 저쪽이
국경 입니다

 

해냈네, 존

 

가만…

 

저게 뭐지?

 

제기랄!

 

도망갈 생각은 말아라

 

어림도 없다

 

달아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겠다

 

해치고 싶지 않다

 

믿을 수 없어

 

앞으로 나와라
정식 재판에 붙이겠다

 

무기를 버려라

 

어떻게 할까?

 

무기를 버려라

 

포위해 버릴까요?

 

이 상황에 농담이 나오나?

 

무기를 버려라
빨리!

 

달아날 수는 없다

 

나와라
산채로 잡고 싶다

 

이것이 마지막 경고다

 

선택권은
너희에게 있다

 

어떻게 해?

 

제길!

 

죽어야 한다면
저놈을 길동무로 할 테다!

 

저건 또 뭐야?

 

우리 편입니다

 

갑시다!

 

피해라

 

존!

 

꼭 떠날 건가?

 

관광객은 투사를
보고 싶어 하는데

 

다음에

 

돌려줄까?

 

아니, 가져라

 

정말 가?

 

가야 돼

 

- 안녕
- 안녕

 

믿을 수 없네, 존

 

뭐가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도 약해져 가나봐

 

그럴지도 모르죠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 영화를
용맹스런 아프가니스탄의
전사들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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